27일, 제3회 서귀포시 꿈나무 줄넘기대회 개최
서귀포 관내 초등학생 유치원생 350명 참여

서귀포시가 주최하고 서귀포시줄넘기협회(회장 김인옥)가 주관하는 ‘제3회 서귀포시 꿈나무 줄넘기대회’가 오는 27일 서귀포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다.[사진=서귀포시청]
서귀포시가 주최하고 서귀포시줄넘기협회(회장 김인옥)가 주관하는 ‘제3회 서귀포시 꿈나무 줄넘기대회’가 오는 27일 서귀포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다.[사진=서귀포시청]

(제주=국제뉴스) 문서현 기자 = 서귀포시가 주최하고 서귀포시줄넘기협회(회장 김인옥)가 주관하는 ‘제3회 서귀포시 꿈나무 줄넘기대회’가 오는 27일 서귀포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번 줄넘기기 대회는 어린이들의 건강 증진과 가족 참여형 축제로 자리 잡은 이번 대회에는 관내 초등학생과 유치원생 등 350여 명이 참가한다.

‘제3회 서귀포시 꿈나무 줄넘기대회’는 교육협력플랫폼 학생 건강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23년 처음 시작돼 매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대회에는 지난 7월 21일부터 접수를 받아 최종 260팀, 350여 명이 개인전과 단체전에 참가 신청을 완료했다. 경기는 총 6개 종목으로 ▲개인전 3종목(30초 양발모아뛰기, 30초 번갈아뛰기, 30초 이중뛰기) ▲단체전 2종목(긴줄 8자 마라톤, 창작 음악줄넘기) ▲2인전 1종목(2인 번갈아뛰기)으로 진행된다.

각 종목별 1위부터 3위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상금(탐나는전 3만 원·2만 원·1만 원)이 주어지고, 단체전 우수팀에는 트로피와 상장, 상금(탐나는전 15만 원·9만 원·5만 원)이 수여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메달과 기념품도 증정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사전 접수를 하지 못한 학생들도 당일 현장 접수를 통해 참가할 수 있다. 또한 학생들을 위한 건강생활실천 홍보관과 스마트폰·게임 등 중독 예방 홍보관도 함께 운영돼, 단순한 체육대회를 넘어 생활습관 개선과 건강 인식 제고의 장이 될 전망이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startto241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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