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3억 5,500만 원 투입, 8월 착공…11월 공사 완료 예정
“사고 위험 줄이고 이동 편의성 높인다” 주민 민원 반영해 추진
![제주도는 올해 12월 개장 예정인 애월 생활사회간접자본(SOC) 복합화시설로 인한 교통량 급증에 대비해 ‘2025년 애월 하나로마트 교차로 개선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사진=제주도]](https://cdn.gukjenews.com/news/photo/202509/3373463_3499965_4741.png)
(제주=국제뉴스) 문서현 기자 =제주도는 올해 12월 개장 예정인 애월 생활사회간접자본(SOC) 복합화시설로 인한 교통량 급증에 대비해 ‘2025년 애월 하나로마트 교차로 개선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복합화시설 개장으로 예상되는 교통 혼잡과 사고 위험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것으로, 제주도는 지역 주민들의 지속적인 민원 요구를 적극 반영해 추진을 결정했다.
도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3억 원을 확보했으며, 총 사업비는 3억 5,500만 원(전액 도비)이다. 지난 7월 실시설계를 마친 뒤, 8월 20일 공사에 착공했다.
개선 내용은 ▲교차로 내 좌회전 차로 1개 신설 ▲보행자 안전을 위한 인도 정비다. 이를 통해 차량 흐름을 원활히 하고 교통사고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제주도는 애월농업협동조합과 협의해 필요한 도로 부지를 확보했으며, 공사는 오는 11월 중 완료할 계획이다.
박재관 제주도 건설주택국장은 “시설 개장 전 교차로 개선을 마무리해 사고 위험을 줄이고, 지역주민과 이용객의 이동 편의성을 높이겠다”며 “공사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startto241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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