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 사하구는 최근 사하구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사하구육아종합지원센터 개소 1주년 성과공유회'를 열고, 지난 1년간의 성과와 향후 발전 방향을 공유했다고 10일 밝혔다.

사하구육아종합지원센터, 개소 1주년 성과공유회 기념촬영 모습/제공=사하구청
사하구육아종합지원센터, 개소 1주년 성과공유회 기념촬영 모습/제공=사하구청

이번 행사는 센터의 운영 성과를 되돌아보고 보육·양육 지원의 새로운 비전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구청장을 비롯해 구의원, 운영위원, 어린이집 원장, 센터 이용자 등 보육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센터 운영 성과보고 △미래 비전 선포 △타임캡슐 세레모니 등으로 진행됐다. 성과보고에서는 어린이집 지원사업, 가정양육 지원사업, 지역사회 연계 특성화 사업 등 지난 1년간 추진된 다양한 프로그램이 소개됐다. 이를 통해 지역 내 보육·양육 지원 체계가 한층 강화된 점이 강조됐다.

이어진 미래 비전 선포에서는 '아이들의 꿈을 키우고, 부모 양육을 적극 지원하며, 어린이집과 함께 성장하는 체계를 마련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사하'를 만들어 가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이갑준 사하구청장은 "이번 성과공유회는 지역사회와 함께 보육과 양육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협력과 신뢰를 기반으로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는 자리였다"며 "아이와 부모 모두가 행복한 육아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사하구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앞으로도 보육 현장과의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며, 미래지향적이고 책임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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