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주=국제뉴스) 김상민 기자 = 국립한국교통대학교(총장 윤승조)는 9일 괴산 동인초등학교에서 'AI에듀테크 및 미래 첨단기술 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에듀이음 일렉버스랩을 활용해 '찾아가는 AISW 오감스쿨(이하 오감스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240명의 전교생이 참여한 가운데 업무협약식을 시작으로 ▲에듀이음 일렉버스랩 체험(항공·UAM·드론·철도 시뮬레이터) ▲로봇 파이터 대결 ▲AI 로봇 학습게임 ▲자율주행 자동차 조작 ▲디지털 어뮤즈먼트 ▲메타버스랩 시뮬레이터 체험 등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이동식 첨단 교육환경인 일렉버스랩과 몰입형 가상현실 학습 공간인 메타버스랩에 큰 관심을 보이며 미래 첨단 기술을 직접 체험했다.
교사들 또한 학생들이 손으로 만지고, 눈으로 보고, 몸으로 느끼며 학습하는 체험형 오감스쿨의 효과를 높이 평가했다.
국립한국교통대학교 AI에듀테크융합교육원 김인숙 원장은 "AISW 오감스쿨은 초등학교 저학년부터 고학년까지 흥미롭게 참여할 수 있는 AI·로봇·모빌리티 중심 맞춤형 미래 첨단 기술 체험 프로그램으로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학교와 학생 특성에 맞춘 AI 디지털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동인초등학교 김명섭 교장은 "학생들이 미래 첨단 기술을 즐겁게 체험하며 집중하는 모습을 보며 새로운 교육 방향성을 확인했다"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학생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AI 교육 협력이 지속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국립한국교통대학교 AI에듀테크융합교육원은 고정형 에듀이음 스페이스랩, 이동형 에듀이음 일렉버스랩, 가상형 에듀이음 메타랩으로 구성된 3차원 에듀이음 하이플렉스 에듀테크소프트랩을 기반으로, 학교·지역·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Edu-Hub' 맞춤형 AI에듀테크 교육 플랫폼을 확산하며 격차 없는 모두의 성장을 실현해 나가고 있다.
김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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