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토니오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 사진제공/AFP통신
안토니오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 사진제공/AFP통신

(미국=국제뉴스) 이기철 기자 = 안토니오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이 31일(현지시간) 예멘에서 유엔 직원들이 구금된 것에 대해 분노를 표명하고 이들의 즉각적이고 무조건적인 석방을 촉구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성명을 통해 "난 예멘의 후티 반군 실질 당국이 8월 31일 최소 11명의 유엔 직원을 자기들이 통제하는 지역에서 임의로 구금한 행위를 강력히 규탄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또한 세계식량계획(WFP) 건물에 대한 강제 진입, 유엔 자산 압수와 사나에 있는 다른 유엔 건물에 대한 진입 시도를 규탄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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