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월 31일까지 기획 발굴 조사
![제주시는 돌봄이 필요한 위기 시민을 조기에 찾아내기 위해 오는 8월 31일까지 ‘제주가치돌봄 대상자 기획 발굴 조사’를 실시한다.[사진=제주시청]](https://cdn.gukjenews.com/news/photo/202507/3337825_3459566_012.jpg)
(제주=국제뉴스) 문서현 기자 =제주시는 돌봄이 필요한 위기 시민을 조기에 찾아내기 위해 오는 8월 31일까지 ‘제주가치돌봄 대상자 기획 발굴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총 8,169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75세 이상 1~2인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기존 제주가치돌봄 대상자 중 주거편의서비스 미신청자, ▲장기요양등급 판정자 등이 포함된다. 제주시 측은 지난 25일 대상자 전원에게 안내문을 발송했다.
읍면동 맞춤형복지팀과 복지환경팀은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돌봄 필요 여부를 확인하고, 위기가구나 주거취약가구 등에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나설 계획이다.
올해 7월 말 기준으로는 총 1,872명이 제주가치돌봄 서비스를 이용했으며, 제공된 서비스는 총 2,527건에 달했다. 주요 서비스는 ▲식사지원(1,281건), ▲일시재가(439건), ▲방문목욕(190건), ▲방역소독(248건), ▲간편 집수리(155건), ▲대청소(110건), ▲안전편의시설 설치(42건), ▲동행지원(30건), ▲운동지도(32건) 등이다.
한명미 제주시 주민복지과장은 “제도를 몰라서 신청하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며 “돌봄이 필요한 시민들을 선제적으로 찾아가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startto2417@daum.net
문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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