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27~7월 6일, 두 번째 '2025 지금, 제주여행–여름시즌'
서카름 지역 중심, 숙박 항공 시티투어까지 총망라한 할인 혜택
탐나는 전 여행지원금, 단체 3만원 개인 최대 14만원까지 쏜다

올해 두 번째 '제주여행주간' 시즌제 프로모션이 시작된다.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열흘간 서카름 지역(한림·한경·대정·안덕)을 중심으로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리는 프로그램으로 꾸려진다.
올해 두 번째 '제주여행주간' 시즌제 프로모션이 시작된다.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열흘간 서카름 지역(한림·한경·대정·안덕)을 중심으로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리는 프로그램으로 꾸려진다.

(제주=국제뉴스) 문서현 기자 = 올해 두 번째 '제주여행주간' 시즌제 프로모션이 시작된다.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열흘간 서카름 지역(한림·한경·대정·안덕)을 중심으로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리는 프로그램으로 꾸려진다.

제주도는 지역주민 중심의 '2025 지금, 제주여행–여름시즌'을 오는 27일부터 7월6일까지 10일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다시 만나는 여름, 다시 찾은 제주'를 부제로 한 이번 행사는 서카름(한림, 한경, 대정, 안덕) 일대에서 주민참여형 '지역데이' 콘텐츠, 할인 프로모션, 스탬프 투어 등으로 꾸며진다.

# 제주로 떠나자 여행비용은 뚝 만족도는  UP

여행비용 부담은 낮추고, 만족도는 높이는 제주여행 체감 비용을 낮추는 할인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이번 두 번째 프로모션이 매력적인 이유는 제주여행 체감 비용을 낮추는 할인 행사들이 풍성하다. 숙박에서 항공, 도심 시티투어까지 총망라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공공예약 플랫폼 ‘탐나오’에서 기본 20% 할인, 서카름 지역은 추가로 10% 할인을 제공해 총 30%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서카름 지역 숙소 할인과 항공사(티웨이·이스타·제주항공) 1만원권 릴레이 할인, 시티투어버스 무료 운영도 실시한다.

특히 이번 여행주간의 중심은 마을주민과 관광객이다. 서카름 지역 4개 마을(34개 사업체 참여)에서 각각 마을 고유 콘텐츠를 활용한 이벤트를 열어 지역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리는 장을 마련한다. 또한 현재 운영중인 지역 도슨트 프로그램 참여자 240명에게는 할인 혜택이나 참가비를 지원한다.

지속가능한 관광을 위한 ‘제주와의 약속’ 캠페인도 제주공항 캠페인존 등에서 이어진다. 디지털 관광증을 신청하고 친환경 서약을 하면 ‘탐나는전’ 여행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하루 500명씩 총 5000명에게 제공할 예정이다.[사진=국제뉴스 제주본부 DB]
지속가능한 관광을 위한 ‘제주와의 약속’ 캠페인도 제주공항 캠페인존 등에서 이어진다. 디지털 관광증을 신청하고 친환경 서약을 하면 ‘탐나는전’ 여행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하루 500명씩 총 5000명에게 제공할 예정이다.[사진=국제뉴스 제주본부 DB]

# 디지털 스탬프 투어 참여해 3개마을 방문 인증땐 김포~제주 왕복항공권 80매 추첨 제공

MZ세대와 가족단위 관광객을 겨냥한 디지털 스탬프 투어도 눈길을 끈다. 인기 캐릭터 ‘쿠키런’을 지역별 관광지에 접목해 디지털 스탬프 투어로 만들었다. 참가자가 지정 장소 3곳 이상을 방문해 현장에서 QR코드를 찍고 본인 인증하면 자동적으로 응모되며, 추첨을 통해 김포~제주 왕복 항공권 80매를 경품으로 제공한다.

‘쿠키런’ 협업으로 서카름 마을별 특화 캐릭터도 개발·보급할 예정이다. 디지털 기술과 캐릭터를 결합한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인지도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속가능한 관광을 위한 ‘제주와의 약속’ 캠페인도 제주공항 캠페인존 등에서 이어진다. 디지털 관광증을 신청하고 친환경 서약을 하면 ‘탐나는전’ 여행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하루 500명씩 총 5000명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탐나는 전 여행지원금은 단체의 경우 3만원, 개인은 최대 5만원 까지 받을 수 있다. 개인의 경우 최대 14만원까지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개인의 경우 디지털 관광증을 신청하면 1~5만원 추가로 탐나는 전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여기에 전기차 이용하면 추가로 2만원을 더 지급한다. 또  다자녀 가족(자녀 2명 이상일 경우 2만원이 추가된다, 친환경 인증 숙소에 투숙하면 2만원 추가된다.

디지털 관광증 방문하는 지역의 관광 안내소나 협력 업체에서 큐알코드 스캔해 현장에서 바로 발급 받을 수 있고, 온라인 발급은 대한민국 구석구석 홈페이지에서 간편하게 발급 받을 수 있다.

김희찬 제주도 관광교류국장은 ”이번 제주여행주간은 마을 이야기로 관광을 구성하고, 지역민 손길로 경험을 만들어내며, 여행자가 참여와 약속을 통해 ‘가치 있는 여행’을 완성하는 구조“라며 ”단체여행 인센티브와 지역업계의 자발적 할인 참여가 관광수요 촉진과 제주관광 이미지 개선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startto241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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