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개발원과 함께 이륜차 보험가입내역 전산 확인 서비스 시행 -
- 검사 대기 시간 10분→1분으로 단축…수검 고객 편의성 대폭 향상 -

(서울=국제뉴스) 정경호 기자 =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용식, 이하 TS)이 보험개발원(원장 허창언)과 협력하여 이륜자동차 정기검사 과정에서 필요한 ‘의무보험가입내역’을 전산으로 자동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조치로 검사 대기시간이 기존 10분에서 1분 이내로 대폭 단축되며, 고객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그동안 이륜차 소유주는 정기검사 시 의무보험가입내역 확인서를 별도로 제출해야 했으며, 이 과정에서 접수실 방문 및 수기 확인에 따른 대기시간 지연 등 불편이 지속되어 왔다.
이에 TS는 자동차검사관리시스템을 통해 보험개발원과의 실시간 연계를 기반으로 하는 ‘이륜자동차 의무보험가입내역 자동확인 서비스’를 도입하였다.
해당 서비스는 별도의 서류 제출 없이 보험가입 내역을 전산으로 즉시 확인할 수 있어 불필요한 통화나 접수 지연을 방지하고 검사 절차를 간소화했다.
정용식 TS 이사장은 "이륜자동차 보험가입내역을 간편하게 전산으로 확인할 수 있어, 서류 미비로 인한 검사 지연을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민이 더욱 편리하게 이륜차 정기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시스템 개선과 고객 중심의 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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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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