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성=국제뉴스) 류연선 기자 = 올해 축제는 '보성에서 피어나는 천년 차(茶)의 약속'을 주제로, 전통과 현대, 지역과 세계를 아우르는 보성통합축제의 대표 행사로 개최됐다.
개막식에는 1만여 명의 관람객이 운집한 가운데,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에어쇼와 MZ세대를 겨냥한 콘서트형 공연이 이어져 축제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또한, 말레이시아 사바주와의 문화교류, 전통 제례 다신제, 말차 칵테일 만들기, 보성티마스터컵 등 다양한 세대와 국경을 넘는 프로그램이 펼쳐지며, 차문화 세계화를 향한 보성의 의지를 확인시켰다.
보성다향대축제는 오는 6일까지 군 전역에서 이어지며, 보성녹차마라톤, 서편제보성소리축제, 철쭉문화행사 등과 함께 열린다.
류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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