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5일까지 주인 없는 노후간판 무료 철거사업

제주시는 오는 4월 25일까지 「2025년 상반기 주인 없는 노후간판 무료철거 지원사업」 대상자를 추가 모집한다. 철거전(사진 왼쪽), 철거 후(사진 오른쪽)[사진=제주시]
제주시는 오는 4월 25일까지 「2025년 상반기 주인 없는 노후간판 무료철거 지원사업」 대상자를 추가 모집한다. 철거전(사진 왼쪽), 철거 후(사진 오른쪽)[사진=제주시]

(제주=국제뉴스) 문서현 기자 =제주시는 오는 4월 25일까지 「2025년 상반기 주인 없는 노후간판 무료철거 지원사업」 대상자를 추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제주특별자치도 옥외광고협회 제주시지부(지부장 이재일)에서 진행하는 재능기부 사업의 일환으로, 영업장 폐업이나 영업주 변경 등으로 장기간 방치된 간판을 철거하는 사업이다.

이번 추가 모집은 깨끗한 옥외광고물 환경을 조성하고, 소상공인들의 경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조치로 최대 30개소를 선착순 모집한다.

신청은 공모일 현재 제주시 동지역에 위치한 업소의 현재 영업주 또는 건물주가 신청서류와 함께 제주시 도시재생과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다만, ▲노후 또는 파손이 경미한 경우 ▲실제 영업 중이거나 철거에 필요한 장비 진출입이 불가한 경우 ▲작업자가 철거 수행 시 현저한 위험이 초래되는 경우 ▲간판 철거 후 과도한 폐기물 처리 비용이 발생하는 경우 등은 선정에서 제외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시 누리집 입찰·고시·공고란의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제주시 도시재생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제주도 옥외광고협회 제주시지부에서는 최근 3년간 노후간판 무료철거 지원사업을 통해 총 38개소·67개 간판을 철거한 바 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startto241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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