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충북농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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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농협(이용선 총괄본부장)은 5일 북충주농협(김진임 조합장) 조합원 박해남(63)·임송자(60) 씨 부부가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이달의 새농민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미소농장을 운영하는 박해남·임송자 씨 부부는 지난 1996년부터 충주시 앙성면에서 복숭아와 찰벼를 재배하고 있으며 영농 기술 향상을 통한 농업 생산성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이상기후에 대응한 친환경농자재 활용과 농업기술센터 시범사업 연계 품종개량사업 확대를 통해 농가소득 증대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GAP(농산물우수관리) 인증으로 우수농산물 생산 기반을 구축하고 계획 영농을 통한 체계적인 생산관리로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들 부부는 “앞으로 새농민회 회원으로 벼, 복숭아 재배 등 선진 영농 기술을 전파해 충주지역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도움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충북농협은 새농민상 수상자에게 선진지 농업연수 기회를 제공하고 선진 영농 기술 보급과 후계농업인 육성을 위한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농협중앙회는 지난 1965년부터 자립·과학·협동의 새농민운동 3대 정신 실천에 앞장서며 지역농업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는 선도농업인 부부에게 ‘이달의 새농민상’을 수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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