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교육지원청·서귀포시교육지원청, 2025학년도 신학기 준비
도내 모든 유·초·중학교 212개교 13개 분야 다양한 지원
학교지원센터 지원 업무 종합만족도 94.42% 만족, 불만족 비율 0.98%↓

제주시교육지원청(교육장 강승민)과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강옥화)은 올해도 학교지원센터를 통해  도내 학교 현장 맞춤형 지원 강화에 나선다.[사진=제주도교육청]
제주시교육지원청(교육장 강승민)과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강옥화)은 올해도 학교지원센터를 통해  도내 학교 현장 맞춤형 지원 강화에 나선다.[사진=제주도교육청]

(제주=국제뉴스) 문서현 기자 = 제주 학교 현장의 해결사로 불릴만큼 학교 구성원들의 만족도가 높은 학교지원센터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2025학년 신학기 준비로 바쁜 학교 현장을 지원하기 위해 현장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 학교지원센터 지원 업무에 대한 학교 구성원들의 종합 만족도 조사결과도 전년대비 향상하면서 94.42%가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특히 불만족 비율도 0.98% 감소하면서 학교지원센터의 학교 업무지원이 학교 현장의 업무 경감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으며, 교직원들이 직접 체감하고 있다.

제주도교육청은 2019년 교원의 행정업무를 줄여 학생들을 위한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제주시교육지원청과 서귀포시교육지원청에 각각 학교지원센터를 설치하고, 70개교 대상 6개 분야 지원을 시작으로 현재 도내 모든 유·초·중학교 212개교 13개 분야에 대해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이에 올해도 제주시교육지원청(교육장 강승민)과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강옥화)은 학교지원센터를 통해  도내 학교 현장 맞춤형 지원 강화에 나선다.

학교지원센터는 매년 1월과 2월에는 중학교 신입생 교복구매, 교육활동 인력 채용, 돌봄교실 간식 구매,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검사 및 소독, 학교학교계약 업무지원 등 신학기 학사일정에 맞춰 학생 중심의 교육활동을 위해 집중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이에 올해도 중학교 신입생들이 입학과 동시에 교복(동복)을 입을 수 있도록 지난해 9월 계약해 현재 납품 중이며 여름철을 대비한 교복(하복)도 현재 계약 중으로 5월 납품 예정이다.

제주도교육청은 2019년 교원의 행정업무를 줄여 학생들을 위한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제주시교육지원청과 서귀포시교육지원청에 각각 학교지원센터를 설치하고, 70개교 대상 6개 분야 지원을 시작으로 현재 도내 모든 유·초·중학교 212개교 13개 분야에 대해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사진=제주도교육청]
제주도교육청은 2019년 교원의 행정업무를 줄여 학생들을 위한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제주시교육지원청과 서귀포시교육지원청에 각각 학교지원센터를 설치하고, 70개교 대상 6개 분야 지원을 시작으로 현재 도내 모든 유·초·중학교 212개교 13개 분야에 대해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사진=제주도교육청]

# 교직원 인력 공백 최소화까지… 돌봄교실 등 교육현장 11개 직종 채용 지원

휴직 등으로 인한 교직원의 인력 공백을 최소화하고 방과후프로그램, 돌봄교실 등 교육현장을 위한 11개 직종의 채용을 지원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학교 지원센터는 지난 10일 기준 7개 직종 785명을 채용했고, 이달 말까지 11개 직종 971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읍·면 지역의 유치원방과후교실과 초등돌봄교실의 간식 구입과 납품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학교지원센터에서는 간식 구매계약을 진행 중이며 다음 달 신학기 시작과 동시에 간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또한,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유치원과 초등학교의 어린이놀이시설 정기 검사, 소독과 모래·바닥재 유해성 검사를 실시해 행정업무 경감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학교지원센터는 학교의 시설공사, 용역계약, 물품 구매 등의 학교계약 업무도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도내 초·중·고·특수(사립 포함)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지원하고 있다.

학교시설공사 분야에서는 공사 설계도서 검토, 현장 방문 컨설팅, 준공검사 지원 등 겨울방학 내 학교계약 업무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그리고 신학기 학교급식을 위한 LPG 물품구매와 안전한 통학을 위한 통학버스 용역계약을 오는 2월 말까지 마무리해 새학기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고 있다.

이처럼 학교지원센터 지난 2019년부터 도내 모든 유·초·중학교에 간식, 교복구매, 돌봄프로그램에 이어 교직원 인력 공백해소, 학교 계약 업무까지 많은 행정 업무를 처리하면서 교사와 행정직원 등 교직원 행정 업무를 경감해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startto241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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