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면·동 20개소의 117단지 신청, 2월 말 보조사업자 최종 선정
![제주시는 노후된 공동주택의 안전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공동주택 부대·복리시설 정비 지원사업’공모를 마감하고 자체심사에 들어갔다.[사진=제주시청]](https://cdn.gukjenews.com/news/photo/202501/3191460_3296906_2013.jpg)
(제주=국제뉴스) 문서현 기자 =제주시는 노후된 공동주택의 안전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공동주택 부대·복리시설 정비 지원사업’공모를 마감하고 자체심사에 들어갔다.
올해는 전년 대비 131% 증가(‘24년 89건)한 117건이 신청됐으며, 평가 기준에 따라 자체심사 후 보조금 심의를 거쳐 오는 2월 말 최종 보조사업자를 선정하게 된다.
보조사업자에게는 단지 세대수에 따라 실 사업비의 50~80% 범위에서 최고 3,000~4,000만 원까지 차등 지원한다.
지원하는 사업은 ▲부대·복리시설의 보수, ▲15년 이상된 노후승강기 교체,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의 설치·보수, ▲옥상방수, ▲외벽 마감 및 보수 등이며, 특히 올해부터는 ▲주차관리시설 설치, ▲긴급 재난 알림 관리시스템 설치·운영 사업 등이 추가로 지원된다.
아울러, 보수가 시급한 안전 분야는 우선 지원을 위한 전문가 확인, 긴급성 여부 등 평가 기준을 마련하여 공정성과 실효성을 강화했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 2010년부터 2024년까지 관내 511개 단지에 72억 5,400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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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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