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민을 위한 풍성한 혜택, 올해부터 달라집니다!

(태안=국제뉴스) 백승일 기자 = 충남 태안군이 올해부터 출산 지원 확대, 빈집 정비 지원 확대, 고향사랑기부금 상한액 증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군민을 위한 새로운 정책을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주요 내용으로는 △태안군에 주민등록을 둔 모든 출산 가정에 산후조리비용을 지원 △다둥이 가정 추가 지원금 지급 △빈집 정비 사업 지원금을 확대해 지역 주거 환경 개선 △신혼부부 주택 매입자금 대출 이자 지원 사업 신설 △고향사랑기부제 상한액을 대폭 확대 △차량 취득세 감면 대상을 확대해 지역 경제 활성화 기여 △자동차 정기검사 수검 기간 확대 △농촌체류형 쉼터 설치 허용 △저소득층 문화누리카드 지원 확대 등이다.
주요 변경 사항으로는 △모든 출산 가정에 50만 원 지원 (차상위·수급자·한부모 가정은 100만 원) △다둥이 가정 추가 지원 △빈집 정비 지원금 500만 원에서 600만 원으로 확대 △고향사랑기부금 상한액 500만 원에서 2000만 원으로 확대 △차량 취득세 감면 3자녀에서 2자녀로 확대 등이다.
출산 장려 혜택을 받으려면 주소지 읍면사무소 또는 태안군보건의료원 모자보건실 방문하면 되고, 신혼부부 주택매입자금 대출은 주소지 읍면사무소 방문, 빈집 정비 지원은 군청 신속허가과 주택팀을 방문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태안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태안군 관계자는 "이번 정책 변화를 통해 군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백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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