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12일 겨울의 날씨는 매섭게 차가웠다. 새해 들어 첫 인터뷰을 진행 할 인물로 이태훈 달서구청장을 염두에 두고 달서구청을 방문했다. 그 이유는 간단하다. 지금 달서구는 인구 60만에 이르는 결혼친화도시이며 발전에 발전을 거듭하는 지역이기 때문이다. 바야흐로 이태훈 청장이 노래를 부르듯 '달서시대의 개막'이 도래한 것이다. 따라서 이 청장이 노래하는 '미래 대구·경북의 중심 달서구-달서의 시대'에 대해 궁금한 것이 몇가지 있었다. 이하 문답형식으로 4회에 걸쳐 인터뷰를 진행했다.
▲문: 이태훈 청장님! 새해 을사년 좋은 꿈을 꾸었습니까?
▲답: 좋은 꿈을 꾸었습니다. 하도 달서구 구석구석 다니다 보니 주민들과 인사하면서 달서구 문제점을 청취하는 꿈을 꾸었습니다. 달서구 발전을 위해 더욱 열심히 일해야 겠다는 마음을 굳게 다졌어요.
▲문: 아 그래요. 새해엔 구정을 펼칠 일들이 많을 것 같은데 그동안 해온 성과들은 무엇입니까? 많은 성과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 가운데 대표적인 것만 말씀해 주세요.
▲답: 예, 달서구는 스마트도시와 지속 가능한 발전 도시로의 전환을 통해 대한민국 1등 도시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지난해 달서구는 전국적으로 인정받는 행정 성과와 혁신적인 사업 추진을 통해 일자리, 복지, 환경, 디지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루었습니다.
▲문: 청장님! 그렇다면, 듣기로는 직원들과 훌륭한 기획과 구체적인 발전계획으로 모두 합심해서 국가로부터 예산을 많이 받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것을 밝혀주세요.
▲답: 우리 달서구는 직원들과 많은 노력을 기울여 2024년 한 해 동안 무려 113건의 공모와 평가에서 선정되며, 618억 원의 국·시비를 확보하는 눈부신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문: 오! 대단한 성과군요. 아마도 청장님의 리더십과 직원들의 세밀하고 꼼꼼한 기획력 및 추진력 덕분이라 생각되는 군요. 잘 알겠습니다. 또 듣기로는 달서구청에 상복이 터져 모두 축하한다는 소문이 들리고 있습니다. 무슨 상을 그렇게 많이 받았습니까?
▲답: 아 예, 열심히 일을 하다보니 저절로 상을 많이 돼 기쁘기 한량 없습니다. 이게 모두 직원들과 달서구민들 덕분입니다.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전국 지자체 일자리대상 7년 연속 수상, ▶지역복지사업 평가 11년 연속 수상, ▶대한민국 도시대상(기후위기 대응 부문), ▶ESG 경영 대상 및 지방자치 혁신대상, ▶공약이행 평가 최우수 등급 획득 등 참 많이도 받았습니다.
놀랍군요. 잘알겠습니다. 본 기자가 보기에 이러한 성과는 달서구가 일자리 창출, 복지 증진, 기후위기 대응 등에서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음을 여실히 보여준다.
한편,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지난해 우리는 구민 여러분과 함께 많은 성과를 거두었고 올해도 불변즉사(不變卽死)의 각오로 변화의 물결에 거침없이 뛰어들어 혁신과 시대를 관통하는 가치를 담아 대구중심, 달서 번영의 시대를 구현토록 힘차게 전진해 나가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인터뷰는 다음에도 계속된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paekting@naver.com
백운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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