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연속 금상…품질혁신 공기업 위상 강화

2024 국제품질분임조경진대회에 참여해 4년 연속 금상을 수상한 한전KDN 참가자들. ⓒ 한전KDN
2024 국제품질분임조경진대회에 참여해 4년 연속 금상을 수상한 한전KDN 참가자들. ⓒ 한전KDN

(전남=국제뉴스) 류연선 기자 = 한전KDN은 2024년 국제품질분임조경진대회(ICQCC)에서 2개 분임조가 금상을 수상하며 4년 연속 금상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고 18일 밝혔다.

올해로 49회를 맞은 ICQCC는 13개국 900여 개 분임조가 참여하는 품질혁신 경연 대회다. 한국에서는 14개 기관, 27개 분임조가 참가해 품질 경영 우수 사례를 발표했다.

한전KDN은 △사무간접 분야 '전력설비 운영SW 예방점검 개선으로 처리시간 단축' △자유형식 분야 '변전소 전력설비 예방점검 IT시스템 개선으로 점검시간 단축' 주제로 최고 훈격인 금상을 수상했다.

사무간접 분야에 출전한 '스프라이트-Q'는 소프트웨어 점검 프로세스를 개선해 하루 184.8분의 점검 시간을 단축했으며, 자유형식 분야 'K-스마트'는 변전소 점검 시간을 1개소당 105분 줄이는 성과를 인정받았다.

한전KDN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품질 혁신과 업무 효율화를 지속 추진하며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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