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름달(제24회 천체사진공모전 수상작) ©김석희 (사진출처=한국천문연구원)
보름달(제24회 천체사진공모전 수상작) ©김석희 (사진출처=한국천문연구원)

기상청은 오늘날씨 17일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겠으나, 남부지방은 가끔 구름많겠고,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고 날씨예보했다. 18일은 전국이 차차 흐려지겠고, 제주도는 흐리겠다.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가장 큰 둥근달(망望)은 10월 17일 20시 26분의 달이다고 전했다. 

올해 가장 작은 둥근달은 2월 24일 정월대보름의 달(망 21시 30분)이었다며, 가장 큰 둥근달과 가장 작은 둥근달의 크기는 약 14% 정도 차이가 난다.

둥근달 가운데 10월 17일 뜨는 달이 가장 크게 보이는 이유는 달과 지구의 거리가 다른 둥근달이 뜨는 날과 비교하여 더 가깝기 때문이다.

전국지역별 슈퍼문 보름달 관측장소는 다음과 같다.

국립과천과학관은 슈퍼문이 뜨는 17일 오후 7시부터 9시 30분까지 특별관측회를 과천과학관에서 연다.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나만의 달 배지 만들기 체험 등을 할 수 있다.

전남 곡성군은 17일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곡성섬진강천문대에서 공개 관측회를 연다.

인천 강화군은 슈퍼문이 예정된 17일 오후 6시 강화천문과학관에서 '스마트폰으로 달 촬영하기' '대형 보름달 포토존' 등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충북자연과학교육원은 오는 17일 ‘슈퍼문과 토성 공개 관측회’를 연다.

제주시 제주별빛누리공원은 오는 17일 지구와 가장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더욱 크고 밝게 보이는 보름달을 관측하는 '슈퍼문 관측회'를 개최, 3층 관측실과 옥상에서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된다.

국립대구과학관은 17일 올해 가장 큰 슈퍼문을 관측하는 특별 행사를 연다.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국립대구과학관 천문대에서 진행, 참가자들은 천체망원경을 통해 슈퍼문을 직접 관찰할 수 있다. 

다음은 전국지역별 10월 17일 일출일몰시간이다. 

강릉일출 06:34일몰 17:45
서울일출 06:41일몰 17:53
울릉도일출 06:26일몰 17:38
독도일출 06:26일몰 17:38
충주일출 06:37일몰 17:50
포항일출 06:30일몰 17:45
군산일출 06:41일몰 17:56
거제일출 06:32일몰 17:49
여수일출 06:36일몰 17:53

정동진일출 06:34일몰 17:45
하늘공원일출 06:41일몰 17:53
울릉도일출 06:26일몰 17:38
독도일출 06:26일몰 17:38
태백산일출 06:33일몰 17:46
꽃지해안공원일출 06:43일몰 17:56
호미곶일출 06:30일몰 17:45
변산반도일출 06:41일몰 17:56
간절곶일출 06:30일몰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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