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집 설계하며 꿈을 키우는 '은평건축체험학교' 운영
건축을 통해 도시, 예술, 인문, 철학을 아우르는 진로 체험 교육 프로그램 운영
건축가와 함께 배우고 만드는 과정을 통해 창의성과 사회성 향상

건축체험학교 포스터 [사진제공=은평문화재단]
건축체험학교 포스터 [사진제공=은평문화재단]

(서울=국제뉴스) 김서중 기자 = (재)은평문화재단(대표이사 장우윤)은 문화예술교육의 일환으로

건축가를 꿈꾸는 청소년들이 전문가와 함께 건축에 대한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오는 7월19일(금)부터 은평문화예술회관에서 청소년(초4~중3)을 대상으로『2024년 진로 체험 문화예술교육, 건축가와 함께하는 은평 건축체험학교-나의 집 만들기』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체험학교는 개인의 삶의 방식, 개인과 이웃과의 관계, 공공과 커뮤니티에 대한 보편적 이야기를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추어, 개개인이 스스로 탐구하고 발전시켜 나갈 수 있는 프로젝트형 수업으로, 참여자들이 건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창의력을 키우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가는 프로그램으로 준비했다.

진로에 대해 고민하는 청소년(초4~중3)이 대상이며, 내가 살고 싶은 집이란 주제를 가지고, 개인의 꿈을 바탕으로 나만의 집을 설계하면서 삶에 대해 이해하는 수업으로, 이론과 토론 수업을 통해 직접 건축 모형을 만드는 작업을 하게 된다.

본 수업은 연령별 수준에 맞춘 기수별로 4회씩 참여하는 8시간 교육으로 진행되며, 한국건축가협회 권현정 청소년건축교육 위원장과 함께한다.

재단은 "본 프로그램이 청소년들에게 진로 탐색의 기회와 함께 다양한 문화적 소양을 쌓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주도적인 진로 선택을 지원하는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일 것으로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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