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의 해방일지, 4·3이 나에게 건넨 말 등
![우당도서관은 ‘2024년도 책 읽는 제주시 올해의 책’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4권은 아버지의 해방일지, 4·3이 나에게 건넨 말,괜찮은 장난은 없다, 기소영의 친구들 등이다.[사진=우당도서관 전경]](https://cdn.gukjenews.com/news/photo/202404/2967552_3041197_3924.png)
(제주=국제뉴스) 문서현 기자 = 우당도서관은 ‘2024년도 책 읽는 제주시 올해의 책’을 최종 선정했다.
지난 3월 1일부터 31일까지 총 8,000여 명의 제주시민이 참여한 온·오프라인 투표 결과(50%)와 우당도서관 운영위원회의 평가 결과(50%)를 반영해 최종 선정됐다.
올해 선정된 책은 △성인 부문: 아버지의 해방일지(정지아 저), △제주책 부문: 4·3이 나에게 건넨 말(한상희 저), △청소년 부문: 괜찮은 장난은 없다(양이림 저), △어린이 부문: 기소영의 친구들(정은주 저) 총 4권이다.
향후 작가 초청 강연, 동아리 독서토론 활동 지원, 독서마라톤 대회 등 올해의 책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자료도 제작해 도내 시각장애인 관련 기관 및 시설에 기증할 계획이다.
한편, 올해의 책 선정 사업은 책 읽는 제주시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시민들에게 좋은 책을 권장하고, 독서를 장려하기 위해 2014년부터 추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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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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