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제주청년정책 재설계 워킹그룹 출범…4개월간 운영
한 의원, "정책대안 직접 강구하는 문제 해결형 의정활동 펼칠 터"

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한권 의원은 29일 제주청년정책의 개선방을 찾기 위해 제주청년 재설계 워킹그룹 출범하고, 청년들의 의견을 담아내는 동시에 정책반영도를 확보하기 위해 행정의 의견 또한 적극 수렴해 정책 개선방안을 도출할 것"이라는 의지를 피력했다.[사진=제주도의회]
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한권 의원은 29일 제주청년정책의 개선방을 찾기 위해 제주청년 재설계 워킹그룹 출범하고, 청년들의 의견을 담아내는 동시에 정책반영도를 확보하기 위해 행정의 의견 또한 적극 수렴해 정책 개선방안을 도출할 것"이라는 의지를 피력했다.[사진=제주도의회]

(제주=국제뉴스) 문서현 기자 =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한권 의원(더불어민주당/일도1·이도1·건입)이 제주청년정책의 개선방을 찾기 위해 제주청년 재설계 워킹그룹 출범을 알렸다.

한 의원은 29일 오후 2시 제주도의회 소회의실에서 「제주청년정책 재설계 워킹그룹」 출범회의를 개최했다.

워킹그룹은 29일 출범회의를 시작으로 5월까지 약 4개월 간 운영할 계획이며, 주요 논의 과제는 △청년참여기구의 기능과 역할 재조정 관련 개선방안 △도-행정시 및 제주청년센터-청년다락 등 청년정책서비스 전달체계의 정비 방안, △「제주특별자치도 청년 기본 조례」의 개정사항 도출 및 추가 조례 제정 검토, △향후 제주지역 청년정책 정책의 효과적 추진을 위한 과제 도출 등이다.

청년참여기구 활동 경험이 있는 청년들을 중심으로 워킹그룹 위원으로 구성했으며, 행정 및 전문가 그룹은 옵서버로서, 논의 안건에 따라 참석해 의견을 나눌 수 있도록 기획했다.

한권 의원은 “제주청년정책 재설계 워킹그룹은 청년들의 의견을 담아내는 동시에 정책반영도를 확보하기 위해 행정의 의견 또한 적극 수렴해 정책 개선방안을 도출할 것"이라는 의지를 피력했다.

그러면서 한 의원은 "단순히 문제의 지적만이 아닌 정책대안을 직접 강구해나가는 문제 해결형 의정활동을 지속 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권 의원은 지난 2023년 10월 제421회 임시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제주청년센터의 문제점을 지적한 후 12월 청년정책의 문제점을 진단하는 좌담회(제14회 청년정담회)를 개최한 바 있다.

또 지난 지난 10월 행정사무감사에서 제주청년센터 직원의 잦은 퇴사율, 직원 간 내부 갈등 심화, 이로 인한 사업실적 저조 및 행정의 지도 감독 부실 문제를 지적한 바 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startto241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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