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0만원 상당 쌀 기부

유성훈 금천구청장(사진 오른쪽)과 노수봉 은행나무마트 대표가 기념촬영. 사진/금천구청
유성훈 금천구청장(사진 오른쪽)과 노수봉 은행나무마트 대표가 기념촬영. 사진/금천구청

(서울=국제뉴스) 강도영 기자 = 금천구는 ‘은행나무마트’에서 저소득 주민을 위해 백미(10kg) 1,300포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은 1월 23일(화) 오전 9시 시흥5동 주민센터에서 진행됐다. 은행나무마트’는 시흥2동과 시흥5동 주민센터에 각각 백미 650포를 기탁했다. 

은행나무마트는 매달 수익금의 10%를 적립해 지난 2009년부터 한해도 거르지 않고 저소득 주민을 돕기 위한 쌀을 동 주민센터에 기탁하고 있다.

지난 16년간 누적 기부한 쌀은 2만900포로 금액으로는 5억 2천 5백만 원에 달한다.

노수봉 은행나무마트 대표는 “갑진년 설 명절을 앞두고 저소득 주민에게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올해에도 변함없이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주신 은행나무마트 노수봉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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