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청사 전경. 사진=금천구청
금천구청사 전경. 사진=금천구청

(서울=국제뉴스) 강도영 기자 = 금천구는 올해부터 평생학습관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을 구민이 직접 제안하여 선정하게 된다고 밝혔다.

구는 구민들이 배우고 싶은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직접 제안하는 주민 공모를 운영해, 실질적인 학습 수요에 맞춘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구민들이 학습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만족도를 높이기로 결정했다.

공모는 1월 15일(월)부터 1월 31일(수)까지 진행되며 공모분야는 기초학력교육, 학력보완교육, 직업능력교육, 문화예술교육, 인문교양교육, 시민참여교육 6개이다. ,

신청자격은 구민, 금천구 소재 직장인 및 금천구 내 비영리단체와 기관이다. 응모된 프로그램은 심사를 거쳐 10여개를 선정해 3월부터 금천평생학습관에서 운영된다.

구는 지난 12일, 13일 양일간 구민 제안 평생학습프로그램 공모 설명회를 개최해 사업취지 및 제안방법을 주민들에게 안내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앞으로도 구민들을 위한 실질적 평생학습 지원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