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40개소 대상지 수요 접수, 예산 6억5천만 편성
![제주시는 불법 주·정차가 만연한 교통혼잡지역 40개소를 선정하고 내년에 6억 5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불법 주·정차 무인단속카메라를 순차적으로 확충한다.[사진=제주시청사]](https://cdn.gukjenews.com/news/photo/202312/2888358_2948755_4957.jpg)
(제주=국제뉴스) 문서현 기자 = 제주시는 불법 주·정차가 만연한 교통혼잡지역에 대해 2024년 불법 주·정차 무인단속카메라를 순차적으로 확충한다.
지난 8월 읍·면·동 주민센터와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2024년도 불법 주·정차 무인단속카메라 설치 대상지 수요조사를 실시한 결과, 어린이보호구역, 공영주차장 주변 등 총 40개소에 대해 무인단속카메라 설치 대상지 수요를 접수했다.
40개소의 설치 대상지에 대해 교통환경, 주차 공간 등을 고려해 최종 24개소의 무인단속카메라 설치 예정지를 선정했다.
예정지 선정 후, 지난 8일부터 27일까지 20일간 행정예고를 통해 주민 의견 수렴을 진행했다.
2024년 불법 주·정차 무인단속카메라 설치 예산은 작년 대비 2억 5천만 원이 증액된 6억 5천만 원으로 편성됐으며, 수렴된 주민 의견을 바탕으로 예산 범위 내에서 순차적으로 확충할 예정이다.
한편, 2023년에는 4억 원을 투입해 교통혼잡지역 총 16개소에 불법 주․정차 무인단속카메라를 확충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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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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