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집 입소자 32명 대상 심층면접 조사
시설 퇴소 결정 후 자립지원주택 입주 가능
![제주시가 사랑의집 입소자 32명을 대상으로 심층 면접조사를 실시해 장애인들의 자립을 돕는다.[사진=제주시청사]](https://cdn.gukjenews.com/news/photo/202311/2853288_2907040_227.jpg)
(제주=국제뉴스) 문서현 기자 = 제주시는 자립을 희망하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심층 면접조사를 실시한 후 장애인들이 스스로 자립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 심층 면접 조사는 작년 자립 희망조사를 하지 못한 3개 거주시설 중 하나인 사랑의 집 입소자 32명이다.
이에 따라 제주시는 13~14일 양일간 한국장애인개발원 중앙장애인지역사회통합지원센터와 제주시 장애인지역사회통합돌봄지원센터간의 협조를 통해 심층면접이 실시된다.
면접 결과에 따라 자립 동의를 받고 민․관 전문가 그룹인 자립지원위원회에서 결정되면 시설 퇴소 후 자립지원주택에 입주할 수 있으며, 자립계획에 따라 자립생활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모니터링한다.
한편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시범사업’은 보건복지부 공모 선정 사업으로 2022년 6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제주시장애인지역사회통합돌봄지원센터(센터장 김유진)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다.
현재까지 자립지원주택 11호 확보해 6명의 장애인들이 지역사회에 자립했고 그 중 1명은 사랑의집 입소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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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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