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갤러리, 동시대 작가들 조명하는 영상 콘텐츠 ‘아티스트 포커스’ 공개
‘아티스트 포커스’ 첫번째 인터뷰 주자 ‘사진 조각’ 거장 권오상 작가
전시별 오디오가이드 서비스 개시, 아티스트 필독의 목소리로 직접 듣는 전시설명!

아티스트 필독 [사진제공=롯데갤러리]
아티스트 필독 [사진제공=롯데갤러리]

(서울=국제뉴스) 김서중 기자 = 롯데갤러리가 유튜브 콘텐츠와 오디오가이드 서비스를 출시하며 디지털 콘텐츠를 통한 소통을 강화한다.

먼저, 동시대 작가들을 조명하는 인터뷰 시리즈 ‘아티스트 포커스(Artist Focus)’를 롯데갤러리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선보인다. 지난 7월 4일, ‘아티스트 포커스’의 첫 번째 주자로 ‘사진 조각’의 거장 권오상 작가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오는 7월 16일까지 롯데갤러리 잠실점에서 개인전 ‘AIR MASS: 바람이 다니는 길’ 을 진행중인 권오상 작가는 이번 영상에서 신작 ‘에어매스’ 시리즈에 대한 소개, 패션 브랜드와의 협업 등 최근 작품과 전시를 준비하며 느낀 솔직한 소회를 전했다. 또한, 탕웨이, 차은우, 한소희 등 유명인을 모델로 작품을 제작하게 된 비하인드 스토리도 밝혔다. 이밖에도 전시장 곳곳의 스케치와 더불어 주요 작품을 영상에서 만나볼 수 있다.

 Artist Focus 권오상 [사진제공=롯데갤러리]
 Artist Focus 권오상 [사진제공=롯데갤러리]

롯데갤러리는 앞으로 ‘아티스트 포커스’를 통해 동시대 미술의 현주소를 보여줄 수 있는 다양한 작가들의 인터뷰 시리즈를 선보일 계획이다. 두번째 콘텐츠로 롯데갤러리 동탄점에서 개인전을 펼치고 있는 드로잉 아티스트 성립의 인터뷰 콘텐츠를 7월 중순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롯데갤러리는 전시를 한층 더 깊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도록 오디오가이드 서비스도 시작했다. 현재 롯데백화점 본점 에비뉴엘에서 진행중인 김윤섭 개인전, 잠실점의 권오상 개인전, 광복점의 필독 개인전에서 오디오가이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필독은 아티스트 본인이 직접 오디오가이드를 녹음해 작가의 목소리로 생생한 전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전시장 작품 하단에 붙어있는 QR코드를 스캔하면 전시와 작품에 대한 정보를 오디오 및 텍스트로 확인할 수 있으며, 롯데백화점 앱을 통해서도 만날 수 있다.

롯데갤러리는 예술이 고객에게 한층 더 쉽고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다채로운 부가 콘텐츠를 통한 소통을 지속해 나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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