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 구청장 민생재정 등 5가지 핵심 의제와 비전을 제시

▲진보당 권혜인은 27일 국회 소통관에서 10월 강서, 진보당 구청장 탄생으로 민생을 외면해 온 기득권 정치를 끝내는 이정표를 세워달라며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 선거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사진=원명국 기자
▲진보당 권혜인은 27일 국회 소통관에서 10월 강서, 진보당 구청장 탄생으로 민생을 외면해 온 기득권 정치를 끝내는 이정표를 세워달라며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 선거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사진=원명국 기자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10·11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 진보당 강서양천지역위에서 민생특별위원장으로 활동하는 권혜인 청년한의사가 도전장을 던졌다.

권혜인 예비후보는 27일 국회 소통관에서 "서민을 외면한 국민의힘을 강서에서 퇴출하고 강서부터 민생 정치를 실현하겠다"며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권혜인 예비후보는 내년 총선을 앞두고 실시되는 10월 11일 보궐선거에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 민생 정치를 실현하는 선거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특히 출마선언을 통해 진보 구청장이 만들 주거권, 청년, 돌봄, 노동, 민생재정 등 5가지 핵심 의제와 비전을 제시했다.

권혜인 예비후보는 전세사기가 극심했던 서울 강서에서 3,000여명의 주민 서명을 받아 국회에 제출하는 등 전세사기 특별법 제정운동과 피해자 지원활동을 하고 있으며일본 방사성 오염수 해양투기 반대 주민 서명운동과 윤석열 심판 지역 촛불집회도 주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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