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도지사실 운영...제주콩산업(주)-금악포크빌리지 방문 애로사항 등 청취

▲ 27일 원희룡 지사는 애월읍 신엄리 소재 제주콩산업(주)에서 두유공장 현장시찰 등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했다.

(제주=국제뉴스) 고나연기자 = 27일 제주도에 따르면 원희룡 도지사는 이날 콩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창출 우수경영체인 제주콩산업(주)와 마을단위 6차산업 수익모델인 금악포크빌리지 민생점검을 위한 ‘현장 도지사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날 원희룡 지사는 애월읍 신엄리 소재 제주콩산업(주)에서 두유공장 현장시찰 및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관계자로부터 브리핑을 듣고 등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했다.

제주콩산업(주)(대표 오기훈)는 현재 16명이 종사하고 지난해 매출액 6억원으로 주생산품은 삼다두유, 콩캔디 및 분말, 콩나물 음료, 된장 등 순수 제주콩을 활용해 농가소득 증대에 앞장서고 있다.

▲ 원희룡 지사는 제주시 한림읍 금악리(이장 박준범) 포크빌리지에서 마을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청취하고 현장서 해결해 나가는 현장중심의 도정을 펼치는 모습.

이어 원 지사는 제주시 한림읍 금악리(이장 박준범) 포크빌리지에서 시설 현장시찰 및 마을대표자로부터 브리핑을 듣고 마을주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마을의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청취하고 현장에서 해결해 나가는 현장중심의 도정을 펼쳤다.

금악포크빌리지는 2014. 1월부터 올해 말까지 2개년 사업으로 12억5800만원이 투자돼 금악리 새마을회 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2014년 농진청 6차산업분야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6차산업의 수익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현장도지사실은 지난해에 6회에 이어 올해에도 6회에 걸쳐 도민과 현장 중심의 도정 구현을 위해 운영해 오고 있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