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FTA기금 고품질감귤 생산시설 현대화 사업
감귤 비가림하우스 등 15개 사업에 578농가 신청

제주시는 고품질 감귤 생산을 확대하기 위해 156억8천만원을 들여 비가림하우스 등 15개 사업에 472농가를 지원한다.[사진=국제뉴스 제주본부 DB]
제주시는 고품질 감귤 생산을 확대하기 위해 156억8천만원을 들여 비가림하우스 등 15개 사업에 472농가를 지원한다.[사진=국제뉴스 제주본부 DB]

(제주=국제뉴스) 문서현 기자 = 제주시는 고품질 감귤 생산을 확대하기 위해 감귤원 원지정비 사업 농가를 신청받는다.

제주시는 고품질 감귤 생산 확대를 통해 감귤 산업의 기반을 구축하고자 올해 156억8천만원((기금20%, 지방비30%, 융·자담50%)을 들여 2023년 FTA기금 고품질감귤 생산시설 현대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2023년 감귤 비가림하우스 등 15개 사업을 대상으로 신청받은 결과 578농가(161억2천9백만 원·183.1ha·95대)가 신청했다, 심사를 거쳐 15개 사업대상 472농가(98억9천9백만 원·158.8ha·73대)를 사업대상자로 선정해 이달 말까지 보조금 교부결정 과정을 거친 후 본격 사업을 추진한다.

향후 세부 사업별 잔여 예산은 사업비 조정을 통해 예비대상자, 후 순위자를 순차적으로 추가 선정하여 확보한 사업 예산 전부를 투입 할 예정이다.

또한, 감귤원 원지정비 사업은 목표 물량인 33ha를 달성할 수 있도록 추가신청을 계속 받아 불량품종 및 노령수의 품종갱신으로 고품질 감귤 생산이 가능한 과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해 FTA기금 고품질감귤 생산시설 현대화사업으로 총사업비 115억1백만 원을 투입해 감귤 비가림하우스 등 15개 사업을 추진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startto241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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