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활동가들이 3일 오전 서울 용산구 삼각지역에서 ‘장애인권리예산·입법 쟁취 254일차 지하철 선전전&1차 지하철 행동 해단식’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이용우기자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 사진=이용우기자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의 시위가 진행된다.

서울교통공사는 공지를 통해 28일 오전 8시부터 4호선 혜화역에서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의 시위가 예정돼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로 인해 시위가 발생한 해당 구간 열차 운행이 상당 시간 지연될 수 있으며, 상황에 따라 해당 역을 무정차 통과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더불어 공사는 이점 참고해 열차를 이용해 주기 바란다고 안내했다.

한편, 전장연은 장애인권리예산을 요구하며 지난 2021년 12월 3일부터 출근길 지하철 시위를 벌이고 있다. 

이들은 ▲2023년 장애인활동지원예산 2조9000억원 편성 ▲권리기반 활동지원 제도 정책 마련 ▲2023년 탈시설 자립지원 시범사업예산 807억원 편성 ▲기존 거주시설 예산의 탈시설 예산 변경사용 ▲장애인 이동권 예산 제도 개선 ▲만 65세 미만 노인장기요양 등록 장애인의 활동지원 권리보장 등을 요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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