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까지 접수…전수조사 통해 공영 주차장의 기능 회복 기대

(제주=국제뉴스) 문서현 기자 = 제주시는 공영주차장내 방치차량 및 부설주차장 전수조사를 위한 기간제근로자 채용 원서접수를 15일까지 신청받는다.

공영주차장내 방치차량은 그간 강제처리할 수 없었으나, 국토부 질의 및 타 지자체 성과사례를 참고해 올해는 체계적인 전수조사를 통해 공영주차장 내 방치차량에 대한 단속을 벌일 방침이다.

전수조사는 2개월 간격으로 사진촬영, 지역주민 면담 등 자진처리명령과 공매절차 등을 통해 공영 주차장의 기능을 회복시킬 계획이다.

부설주차장은 제주시 주차장의 85%를 차지하지만 불법용도변경, 물건 적치 등 목적대로 사용되지 않는 사례가 발생해 주차장 본래 기능을 유지 시키고자 매년 위법 사항 전수조사를 시행하고 있다.

이번 조사요원 채용 원서접수는 6일부터 15일까지며, 1차 서류전형 및 2차 면접전형을 거쳐 오는 22~23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최종 합격자는 근로계약 체결 후, 공영주차장 내 방치 차량 조사는 3월부터 6월까지 총 4개월간, 부설주차장 전수조사는 3월부터 5월까지 총 3개월간 실시하게 된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startto241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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