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김서중 기자 = (재)은평문화재단의 상주단체 알테무지크서울은 "은평 송년음악회"를 2022년 12월 10 일 오후 3시에 은평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선보인다.

"은평 송년음악회"는 12월이면 세계 곳곳에서 울려퍼지는 차이코프스키의 <호두까기 인형 모음곡>과 바리톤 김성결의 <거룩한 밤, O Holy Night>으로 다가오는 연말연시를 준비하는 시간을 선사하고자 한다. 또한, <은평소년소녀합창단, 지휘 방효섭>의 특별출연으로 우리의 희망과 새해에 대한 기대를 송년음악회에 담고자 한다.

(재)은평문화재단의 상주단체 알테무지크서울이 준비한 러시아 작곡가 차이코프스키의 <호두까기 인형 모음곡>과 프랑스 작곡가 아돌프 아당의 <거룩한 밤>은 크리스마스가 소재가 된 음악으로 이제 종교를 넘어 전 세계인이 함께 즐기는 축제의 의미를 담아 겨울의 낭만을 즐기고자 한다. 아돌프 아당의 <거룩한 밤>은 피에로 카푸칠리 콩쿠르에서 1위를 차지한 바리톤 김성결의 따뜻하고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전하고, 차이코프스키의 ‘3대 발레곡' 중 하나인 <호두까기 인형>은 네덜란드 헤이그와 한국에서 활동중인 지휘자 권민석의 섬세한 해석으로 공연된다. 또한, 특별출연을 하게 된 지휘자 방효섭이 이끄는 <은평소년소녀합창단> 은평합창페스티벌, 은평누리축제, 2022년 신춘음악회 등에 출연한 화려한 경력을 보유한 합창단으로 합창의 아름다운 하모니를 임인년 "은평 송년음악회"에서 보여줄 예정이다.

"은평 송년음악회"는 서울시와 서울문화재단, 은평문화재단의 <공연자상주단체육성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은평문화예술회관과 알테무지크서울이 협력하여 지역민의 문화향유를 적극적으로 넓히고자 기획되었다.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은 공연장과 공연단체의 협력을 통해 안정적인 창작환경에서 공연단체의 예술적 창작 역량을 강화하여 공연장의 활성화를 도모함으로써 지역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