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폐가전 무상방문수거 우수 지자체 경진대회
폐가전 무상방문 수거 특별상 수상… 올바른 배출문화 정착
![제주시가 환경부에서 주관하는“2022년 폐가전 무상방문수거 우수 지자체 경진대회”에서 현장 우수 특별상을 수상했다.[사진=제주시청]](https://cdn.gukjenews.com/news/photo/202212/2606812_2617581_1214.jpg)
(제주=국제뉴스) 문서현 기자 = 제주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64개소의 재활용도움센터 배출장소에 폐가전 상시 배출이 가능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2일 제주시에 따르면 환경부에서 주관하는“2022년 폐가전 무상방문수거 우수 지자체 경진대회”에서 현장 우수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특히 제주시가 우수한 평가를 받은 소형폐가전 부문은, 타 지자체의 경우 방문수거 조건이 가정에서 5개 이상의 폐가전 제품을 모아야 하는 등 불편을 겪는 경우가 있는데 반해 재활용도움센터에서는 상시배출이 가능하기 때문.
폐가전 제품 무상 방문수거는 환경부의 정책사업으로, 사업시행을 위임받은 한국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에서 배출자의 거주지를 직접 방문해 폐가전제품을 회수하는 서비스이다.
제주시에서는 본 사업을 추진하며 2021. 10월 ~ 2022. 8월 기간 동안 대형폐가전 중 냉장고 8,690대, 세탁기 3,684대, 에어콘 1,251대, TV 9,756대 등을 무상수거했다
한편 환경부가 주관하고 환경분야 우수 지자체를 대상으로 시상하는 이번 경진대회는가정에서 배출되는 폐전자제품에 대해 자자체가 제공하는 무상방문수거 서비스 운영 성과를 평가해 시상함으로써 버려지는 폐전자제품들이 적시에 수거되고 이를 자원화하는 올바른 배출문화 정착을 위해 시행되고 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startto2417@daum.net
문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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