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24일, 2022 자유학기 지원프로그램 '꿈끼이음 예술나무' 운영
도내 19개 중학교 1학년 대상 찾아가는 예술나무 콘서트 진행
14일 제주동중서, 제주출신 위연승씨 외 4명 청년 풍물패 버라이어티 이서 공연
제주학생문화원이 진로탐색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2022 자유학기 지원프로그램 꿈끼이음 예술나무를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14일 풍물패 버라이어티 이서팀이 제주동중학교를 방문해 풍물 공연을 펼쳤다.[영상=문서현 기자]
(제주=국제뉴스) 문서현 기자 =제주학생문화원(원장 이금남)이 진로탐색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2022 자유학기 지원 프로그램 '꿈끼이음 예술나무'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13일부터 24일까지 조천중학교를 시작으로 19개 중학교 1학년 2853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신청한 학교를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예술나무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며 공연 체험으로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다양한 공연팀으로 구성했다.
총 8개팀을 초청해 신청한 학교로 찾아가서 공연하는 방식으로 꾸려지며 오늘(14일)은 제주동중학교에서 1학년 230명을 대상으로 한국 전통예술의 진가를 알리기위해 노력하는 풍물패 버라이어티 이서팀이 사물놀이 풍물공연을 펼쳤다.
이날 풍물패 버라이어트 이서팀의 풍물 공연이 시작되자 학생들은 큰 소리로 환호하며 콘서트 내내 연신 즐거워했다. 또 학생들과 함께 번화(곡식 빻을때 쓰는 쳇바퀴) 돌리기도 했다.
풍물패 버라이어티 이서팀에는 제주출신 위연승씨가 활동하고 있으며, 위연승씨를 비롯해 4명의 젊은 연희자들이 사물놀이 레퍼토리를 기반으로 버라이어티한 예술을 하기 위해 팀을 꾸렸다. 버라이어티는 한곳에 머무리지 않고 끊임없이 변화한다는 뜻으로 현재를 함께 살아가는 예술로 향유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풍물패 버라이어티 이서팀이 제주동중학교에서 풍물공연을 진행하고 있다.[사진=문서현 기자]](https://cdn.gukjenews.com/news/photo/202206/2487836_2485856_2549.jpg)
이들 단체는 연희라는 폭넓은 장르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국내를 포함한 전 세계를 대상으로 한국의 전통예술의 진가를 알리기 위해 힘쓰고 있다.
특히 풍물패 버라이어티 이서팀은 오는 8월 영국에서 열리는 에딘버러 축제에도 초청되 눈길을 끌고 있다.
이금남 제주학생문화원장은 “자유학기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진로를 탐색하는 시간이 되고, 학생들의 정서 회복과 예술적 감수성을 높이는 기회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오늘(14일)에는 제주동중학교에서 1학년 230명으로 대상으로 한국 전통예술의 진가를 알리기위해 노력하는 풍물패 버라이어티 이서팀이 사물놀이 풍물공연을 펼쳤다.[사진-문서현 기자]](https://cdn.gukjenews.com/news/photo/202206/2487836_2485857_266.jpg)
한편 오는 24일까지 진행되는 예술나무 콘서트'는 △피아니스트‘김한돌’, △타악 전문 연주단체 ‘오퍼커션 앙상블’, △인문학을 노래하는 래퍼 ‘박하재홍’, △바이올리니스트‘백진주’,‘△소프라노 강혜명’, △클래식 음악단체‘자작나무숲’ 등이 참여한다.
[다음은 공연일정]
△16일에는 제주중앙중에서 래퍼 박하재홍 공연△17일에는 우도중학교에서 피아니스트 김한돌·한림중 래퍼 박하재홍 △20일 함덕중·세화중 풍물패 버라이어티 이서 △21일 제주제일중 풍물패 버라이어트 이서, 제주 동여중 소프라노 강혜명 △22일 고산중·저청중 오퍼커션 앙상블 △23일 노형중 바이올리니스트 백진주, 제주중 자작나무숲 우상임 △ 24일 탐라중 래퍼 박하재홍, 귀일중 바이올리니스트 백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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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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