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국제뉴스) 김상민 기자 = 국민의힘 공천혁신 상징인 공직후보자 기초자격평가(PPAT)가 17일 전국 17개 시·도 19개 고사장에서 일제히 치러졌다.

충북의 경우 내수읍에 위치한 충북보건과학대학교에서 실시했으며, 대상자 181명 중 모두 178명이 응시했다.(시각장애인 1명 면제, 코로나 확진 1명 · 초상 1명 미응시)

고사장 모습(사진=충북도당)
고사장 모습(사진=충북도당)

중앙당은 3일후에 평가결과를 공개하고 그 결과에 따라 지역구 후보의 경우 경선시 가산점을 부여하며, 비례 후보의 경우 성적우수자에 대해 가산점 부여와 함께 기준 점수 이상인 자를 심사 대상으로 정하게 된다.

이에 따라 국민의힘 충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오는 21일 광역·기초 지방의원 서류 및 면접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정당사상 최초로 후보 공천과정에서 기초자격평가를 도입해 깨끗하고 투명한 공천과 출마자들의 자질 향상을 위해 매진할 것이며, '공정과 상식'이 살아 숨쉬는 열린 정치문화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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