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소통협력센터, 어린이 돌봄놀이공간 현판식

15일 제주시는 어린이 친화공간인 ‘소소소(疏小笑) 현판식을 갖고 본격 운영을 알렸다.[사진=제주시]
15일 제주시는 어린이 친화공간인 ‘소소소(疏小笑) 현판식을 갖고 본격 운영을 알렸다.[사진=제주시]

(제주=국제뉴스) 문서현 기자 =제주시가 어린이 친화공간인 ‘소소소(疏小笑)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어린이 친화공간 소소소(疏小笑)’는 제주시 소통협력센터 2층에 어린이 돌봄‧놀이공간(2층) 294.54㎡, 수유실·공용로비 366.79㎡ 규모로 구성됐다.

이 공간은 어린이들을 위한 실내 놀이터이자 어른들에게는 미래세대를 위한 다양한 돌봄·놀이 실험실로 이용될 계획이다.

 ‘소소소(疏小笑)’는 시민 공모를 통해 선정됐으며, ‘소통협력센터 내 아이들이 웃을 수 있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15일 제주시는 어린이 친화공간인 ‘소소소(疏小笑) 현판식을 갖고 본격 운영을 알렸다.[사진=제주시]
15일 제주시는 어린이 친화공간인 ‘소소소(疏小笑) 현판식을 갖고 본격 운영을 알렸다.[사진=제주시]

‘소소소(疏小笑)’현판 제작물은 아이들의 웃는 모습, 행복한 순간을 담은 로봇을 상징화하여 표현했으며, 재활용 소재(폐플라스틱, 폐목재, 숟가락 등) 업싸이클링 작품으로 제작됐다.

제주시는 앞으로 친화 공간을 활성화하기 위해 어린이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센터를 상시 개방하고, 각종 어린이 물품(책, 장난감)을 수집해 비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관련 안내 홍보물을 제작하고, 홈페이지 및 SNS 등을 활용해 적극적인 홍보를 추진할 방침이다.

안동우 제주시장은 “어린이 돌봄·놀이 공간을 통해 놀이와 휴식,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여 자라나는 아이들이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갈 수 있길 기대한다”며 “어린이들의 웃음소리가 가득한 친화 공간 활성화를 위해 다방면의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start-t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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