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18일, 60명 선착순 모집…총 25강좌 운영
“탐라에서 제주까지, 역사문화 탐색하기”라는 주제

(제주=국제뉴스) 문서현 기자 = 잊혀져가는 제주역사와 문화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제주의 정체성을 고찰하기 위해 매년 진행하고 있는 역사문화박물관대학이 올해 수강생을 모집한다.

역사문화박물관대학은 올해로 30년을 맞는 제주시의 대표적인 시민강좌로 제주시가 주최하고 제주대학교 박물관이 주관하며 올해는 60명을 수강생을 14일부터 18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교육은 4월부터 11월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7시(답사 등은 별도 시간 안내) 제주대학교 박물관에서 “탐라에서 제주까지, 역사문화 탐색하기”라는 주제로 총 25강좌를 운영한다.

이번 강좌는 명사 특강(신병주(건국대 교수), 정병모(경주대 교수)) 및 차귀도 섬 탐방, 제주 원도심 유적지 답사, 쉰다리만들기 등 다채로운 수업으로 이루어진다.

원서접수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수강 희망자는 제주대학교 박물관 홈페이지에 게시된 지원신청서를 작성해 메일 또는 팩스,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현재 제주도로 주민등록이 되어 있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연간 수강료는 3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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