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제주시, 하반기 어린이집 통학버스 합동 안전 점검
2. 제주시, 발달재활서비스 제공기관 33곳 지정

(제주=국제뉴스) 문서현 기자 = 제주시는 치아 결손으로 음식물 섭취가 원활하지 못하고, 난청으로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는 저소득층 어르신에게 틀니 시술비 및 보청기 구입비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틀니의 경우 만 7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로, 건강보험 급여 적용 후 본인부담금의 50%를 지원하고 악당 25만원 범위에서 최대 50만원까지 시술비를 지원한다.
보청기는 만 70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를 대상으로 34만원 범위에서 구입비가 지원된다. 단, 7년 이내 중복지원이거나 정부보조금에 의해 지원받고 있는 어르신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주소지의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에서 수시로 접수받고 있다.
# 제주시, 하반기 어린이집 통학버스 합동 안전 점검
제주시는 오는 31일까지 어린이집 통학버스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제주시 전체 어린이집 354개소 중 통학버스를 운영하고 있는 303개소 368대를 대상을 진행된다.
주요 점검항목은 △어린이통학버스 미신고 운행 여부 △자동차안전기준에서 정한 구조, 어린이보호표지, 보험 등 어린이통학버스 요건 구비 여부 △운영자‧운전자‧동승자 안전교육 이수 여부 △안전운행기록(좌석안전띠 착용 및 보호자 동행승차확인 기록) 작성 및 보관 여부 등이다.
점검결과 위반 시설에 대해서는 시정명령,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처분을 실시할 예정이다.
# 제주시, 발달재활서비스 제공기관 33곳 지정
제주시는 장애아동의 발달재활서비스 제공을 위해 제공기관 지정 심사 회의를 개최하고 기관 33곳을 선정했다. 이에 따라 지정된 기관은 오는 2022년 1월 1일부터 2024년 12월 31일까지 3년간 발달재활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발달재활서비스는 만 18세 미만 시각․청각․언어․지적 등 장애아동에게 인지․의사소통 적응행동, 감각․운동 등의 정신적․감각적 기능 향상과 행동발달을 위한 적절한 서비스를 지원하고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문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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