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국제뉴스) 서융은 기자 = 평창군은 지난 4월 이래 서울 여의도순복음교회(당회장 이영훈 목사)가 박항진 WK뉴딜국민그룹 총재의 후원으로 기부된 마스크 총 142만장을 평창군 곳곳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배부했다고 밝혔다.

해당 마스크 142만장은 4월 12만장, 5월 50만장, 7월 80만장으로 총 4차례에 걸쳐서 평창군에 기부 되었으며, 군은 기부된 마스크를 지원이 필요한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소상공인, 노인회 등에 순차적으로 배부하였다.

첫 12만장은 취약계층인 관내 어린이집 시설과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외식업소에, 그 다음 100만장은 수요조사를 통하여 마스크 지원이 필요한 시설 등에 배부하였는데, 특히 치매안심센터 및 보건소 환자 분류소, 거리두기 격상으로 극심한 피해를 입은 펜션협회 등에 마스크를 적절하게 지원하며 약소한 위로를 건넬 수 있었으며, 8개 읍·면에도 인구수에 맞는 배부계획을 세워 마스크를 지원해, 해당 면에서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계층과 주민들에게 배부되었다.

마지막 30만장은 평창군의 노인 인구 비율이 높은 점을 고려하여 대한 노인회 및 노인 복지회관 등에 중점적으로 배부하여, 총 4차례에 걸쳐 기부된 142만장의 마스크로 평창군의 사회복지시설, 소상공인, 취약계층 등 지원이 필요한 다양한 곳에 마스크를 지원할 수 있었다.

이에 한왕기 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WK뉴딜 국민그룹과 여의도순복음 교회도 많은 어려움이 있었을 텐데, 도리어 많은 양의 마스크를 평창군을 위해 기부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리며, 기부를 통해 전해진 따뜻한 마음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애쓰고 있는 군민들에게 큰 힘이 되었다.”고 전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sye1217@hanmail.net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