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월에 부는 인문의 바람, 돌담의 경계를 쓰다듬다!’ 주제로 11회 강연
선착순 20명 모집…오는 7월 6일까지 모집

(제주=국제뉴스) 문서현 기자 = 제주시 애월도서관은‘애월에 부는 인문의 바람, 돌담의 경계를 쓰다듬다!’라는 주제로 2020년 '길 위의 인문학'을 운영한다.

애월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은 시·소설 등의 문학적 접근 방법과 영화를 소재로 한 예술적 접근으로‘달의 끝’이라는 뜻을 가진 애월의 자연, 문화적 가치를 각 분야의 전문가 강연을 통해 심도 있게 들여다 볼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오는 7월 8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전10시 강연 8회, 탐방 2회, 후속모임 1회 총 11회로 진행된다.

 참여자는 선착순으로 20명을 모집하며 23일부터 7월 6일까지 제주도공공도서관 홈페이지 및 전화(☎728-1507)를 통해 접수 가능하다.

길 위의 인문학 참여자들의 안전과‘생활 속 거리두기’기본지침에 따라 철저한 방역도 함께 실시될 예정이다.

애월도서관은 코로나19로 힘들었을 지역주민의 문화 욕구를 충족하고 인문학을 통해 위로가 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길위의 인문학과 더불어 문·사·철을 비롯한 통섭형 주제의 인문독서아카데미도 7월 7일부터 함께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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