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국제뉴스) 김한정 기자 = 가수 조항조가 남모르게 재능기부를 통해 선행을 펼친 사연이 뒤늦게 공개돼 눈길을 끈다.
지난 11일 오후7시 삼척실내체육관에서 식도 폐쇄증을 앓고 있는 여아를 돕기 위한 '나눔음악회가 개최됐는데, 이날 가수 조항조가 바쁜 스케줄에도 이 음악회에 참여한 것.
생후 8개월된 A양은 태어날 때부터 식도가 없어 1차 수술을 마친 뒤 2차 수술을 앞두고 있으며 이런 사연을 접한 삼척우체국은 나눔음악회를 마련했다. 가수 조항조는 흔쾌히 열정적인 무대로 기부에 참여했다.
뒤늦게 선행 소식이 공개된 것에 가수 조항조는 "내가 가진 재능을 좋은 일에 보탬이 되고자 참여 한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가수 조항조는 기분좋은날 OST '사랑꽃‘에 참여하며 주부들 사이에서 '대통령'이라 불리며 최고의 인기를 얻고 있으며 각종 연말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인기를 입증 받고 있다.
김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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