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 - 진안군청 [자료제공] 나해수 진안군수 권한대행 [사진]

(진안=국제뉴스) 최철민 기자=정부의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 방침에 따라 진안군도 19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을 2주 더 연장 실시하기로 했다.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와 사망자가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고, 국내에서도 여전히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있는 등 현 상황이 여전히 엄중하다고 판단되어 지역감염 확산 차단을 위해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기존과 동일하게 종교시설 144개소, 학원 15개소, 유흥점 8개소, 노래방 3개소, 체육도장 4개소, 요양시설 11개소, PC방 1개 등 총 188개소에 대해 운영 중단을 강력히 권고했다. 

불가피하게 운영할 경우 시설 업종별 준수사항을 철저히 지키도록 책임전담 공무원을 지정하여 매일 1:1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나해수 진안군수 권한대행은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이 2주간 연장돼 불편함이 따르겠지만 지역사회 감염 최소화를 위해 외출 자제, 모임과 행사 취소 또는 연기, 손 씻기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 주시고 마이산 벚꽃과 연장리 꽃잔디 등 꽃놀이 구경을 자제해 줄 것"을 간곡히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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