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대화를 통해 소통행정 나서

(세종=국제뉴스) 노충근 기자 = 이춘희 세종시장이 제2기 출범을 맞아 읍면동 순방과 시민과의 대화를 통해 시정에 대한 의견 수렴하는 소통행정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시민과의 대화는 16일 조치원읍과 소정면을 시작으로 다음달까지 12개 읍면동을 방문해 지역 현안과제에 대한 주제설명과 의견제시, 토론 등을 통한 문제 해결방법을 모색한다.
또 그동안 관주도로 행하던 일방적 시정홍보, 사적 건의, 제한적 시민참여 등 형식적 읍면동 순방을 배제하고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타운홀 미팅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날 대화 주제는 각 읍면동장이 지역 현안과제 중 선정해 시의 추진계획과 주제별 패널과 참석한 시민 등과 함께 시장과 대화‧토론하는 방식을 통해 이춘희 시장이 공약에서 강조한 시민참여 민주주의를 실행할 방침이다.
한편 읍면동 시민과의 대화 일정은 16일 조치원읍․소정면, 오는 31일 연동면‧연기면, 다음달 13일 한솔동․전의면, 다음달 14일 도담동‧연서면으로 금남면․부강면․장군면․전동면 등은 추후 일정을 확정할 예정이다.
노충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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