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축하 쌀 133포 관내 어려운 이웃 위해 기탁

▲ 홍순헌 부산 해운대구청장이 따뜻한 이웃 사랑 실천으로 복지행정의 첫 시작을 알렸다. (왼쪽부터 장보임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홍순헌 해운대구청장)/제공=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홍순헌 부산 해운대구청장이 따뜻한 이웃 사랑 실천으로 복지행정의 첫 시작을 알렸다.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20일 부산 해운대구청 구청장실에서 홍순헌 해운대구청장과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장보임 사무처장 등 해당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쌀' 성품 기탁식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전달된 '사랑의 쌀'은 총 133포(1910kg・410만원 상당)로 홍순헌 해운대구청장이 취임 축하 화환 대신 받은 쌀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전량 기탁한 것이다.

기부 받은 쌀은 해운대구푸드마켓, 해운대구장애인협회 및 보훈단체, 관내 무료급식소 등을 통해 지역 내 손길이 필요한 곳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홍순헌 해운대구청장은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사람중심 미래도시 해운대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