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대구 달성군(군수 김문오)은 1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 가정을 적극 발굴하고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강화를 위해‘읍면 맞춤형 복지 전문성 향상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전북 익산시 영등1동 채수훈 맞춤형복지팀장을 초빙하여 ‘읍·면 맞춤형복지팀 역할 및 운영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주민 복지아카데미 교육, 찾아가는 복지사랑방 운영 등 영등1동 지역사회복지사업 사례에 대한 강의를 통해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사업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확실한 실천의지를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어서‘민관협력을 통한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전략’이라는 주제로 비영리 컨설팅 웰펌(Welfirm) 김미경 대표가 강사로 나섰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효율적 구성 및 운영 방안, 효과적인 복지사각지대 전수 조사 방법 등에 대해 강의하여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김문오 군수는 "주민 밀착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복지공무원의 전문성 함양 교육을 정기적으로 운영하여, 주민 복지 체감도를 높이고 복지사각지대 없는 행복 달성군을 구현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달성군은 읍·면의 복지 기능을 대폭 강화하여 찾아가는 맞춤형복지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2016년 3개읍(화원·논공·다사) 기본형 맞춤형 복지팀 설치를 시작으로, 2017년 3개면(가창·옥포·현풍), 2018년 1월 3개면(하빈·유가·구지면)에 설치, 전 읍·면 복지허브화 사업을 완료했다.
백운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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