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국제뉴스) 오형상 기자 = 고성군은 관내 어업 및 어촌발전의 경쟁력을 넓히고자 2018년도 해양수산사업 지원계획을 공고하고 각종 수산사업에 대해 신청받는다.
올해는 해양수산분야 5대 역점시책 투자계획인 미래형 녹색자원 조성·관리 확대, 안전·현대화된 조업환경 조성, 행복한 어업인·어촌 복지 실현, 수산물 유통·가공산업 육성 및 관광 활성화, 깨긋한 어업·연안 환경 조성분야 총 99개 사업, 148억5500만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이에따라 금년도 신청사업은 친환경 에너지 절감장비 보급, 생분해성어구 보급, 어선기관 및 어로안전항해장비 지원, 해면 양식장 지원, 문어 연승용 봉돌지원, 나잠어업인 잠수복지원, 정치망어업 생력화 지원 등 총 32개 사업이다.
신청을 원하는 관내 어업인 및 단체 또는 일반인 등은 1월15일부터 2월13일까지 사업계획서 및 어업허가증, 선적증서 등의 구비서류를 첨부하여 군 해양수산과, 고성군수협, 죽왕수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사업신청은 신청일 현재 우리군에 주소가 되어 있는 자에 한하여 가능하고, 최근 2년 이내에 불법어업으로 적발되거나 불법어선 건·개조, 과태료 및 과징금 미납자, 어선검사 미필자, 동일사업을 기 지원받은 자 등은 일부 보조사업에서 제외된다.
군 관계자는 "급격한 수산자원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들에게 적기 지원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행복한 어업인·어촌복지 실현을 위해 더욱 잘사는 어촌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형상 기자
chiak119@gukje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