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에서 만나 내년도 국비 확보 방안 논의키로
(강원=국제뉴스)김희철 기자 = 강원도와 강원도국회의원협의회는 오는 11월6일 국회에서 간담회를 열고 내년도 국비확보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20대 국회 들어 세 번째로 열리는 이날 회의는 11월 국회 예산 심의를 앞두고 최문순 도정과 강원도 정치권의 협력 사항을 재점검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특히 정부가 SOC 예산 감축 기조를 유지하고 있어 이에 따른 대책을 찾는 데 집중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강원도와 강원도 국회의원들과의 간담회는 지난 8월17일 국회에서 열린 바 있다.
이날 논의된 주요 과제로는 정부 정책 반영이 필요한 현안과제인 대선공약 과제로 확정․발표된 춘천 수열에너지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사업과 원주 부론 첨단의료기기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을 포함한 플라이양양 설립, 설악~금강 연계 국제 관광벨트 조성 등 11건이다.
그리고 입법 과제는 동계올림픽시설 국가 사후관리를 위한 관련법 개정, 접경지역 군사시설 보호구역 축소 관련법, 폐광지역 개발 지원에 관한 특별법 개정 등 6건 내년도 정부예산에 반영해야할 과제는 스마트토이 SW융합 생태계 조성, 경원선 철도 건설, 동해안 군경계철책 철거, 폐광지역 관광상품 개발, 삼척 이사부역사문화 창조 등 41건 이었다.
김희철 기자
knn2800@gukje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