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주관, 10일 태백시내 일원서
(태백=국제뉴스) 김희철 기자 = 태백시가 오는 10일 오후 3시 황지연못과 중앙로, 상장동 일대에서 태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주관으로 '청소년건전문화지킴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학교폭력예방사업의 일환으로 구성된 태백시솔리언또래상담자연합회 학생 29명과 함께 진행된다.
태백시솔리언또래상담자연합회는 태백시 관내 11개 중·고등학교 학생으로 구성되어 또래들의 상담자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단체이다.
연합회는 3년째 지역축제와 연계해 청소년의 건강한 문화지킴이 역할을 해오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한강‧낙동강 발원지 축제를 맞아 10일황지연못에 청소년 건전문화 홍보를 위한 부스를 설치·운영할 계획이다.
'청소년유해환경! 더위랑 good bye!'라는 테마로 운영되는 부스에서는 시원한 음료와 함께 청소년이 유해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하는 데 동참해줄 것을 호소하는 홍보물품도 배부한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유해환경 개선을 위한 지역주민들의 동참을 이끌어내기 위해 유관기관과의 합동캠페인을 앞으로도 지속 추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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