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0일까지 운영...안전지원본부 10주년 기념행사 진행

(보령=국제뉴스) 김석태 기자 = 솔밭 공원과 캠핑야영장, 1km의 백사장을 품은 아늑한 용두해변이 15일 문을 열고 다음달 20일까지 가족단위 관광객들을 맞이한다.
보령시 남포면은 피서철을 맞아 15일 안전지원본부를 개소하고 본격적으로 관광객 맞이에 들어갔다.
용두해수욕장은 아담하고 완만한 해변 뒤로 웅장한 송림이 형성돼 있어 한여름 해수욕과 함께 캠핑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근로자 복지관(동백관)에서 운영하는 취사장, 샤워시설, 화장실 등의 편의시설도 갖춰 자연과 함께 힐링하기에 좋다.
남포면과 특전사 동지회 보령시지회가 자원봉사로 운영하는 용두해변 안내소와 안전지원본부는 1일 6명을 투입해 물놀이 안전지도를 맡게 된다.
남포면은 제초작업과 공중화장실, 세족장 보수 등 주변 시설물을 점검하고 13일 새마을지도자와 주민이 함께 청결행사를 진행하는 등 관광객을 맞을 준비를 마쳤다.
김석태 기자
suktaeji@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