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국제뉴스) 오서윤 기자= 파주시는 관내 청소년들에게 중국 문화 체험과 어학 능력 향상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해 '2017 제8회 파주시 청소년 중국어 연수단'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파주시는 중국 자매도시인 진저우(錦州)시와의 교류 일환으로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여름방학을 이용해 발해대학교로 청소년 중국어 연수단을 파견해오고 있다.

중국어 연수는 중국어뿐만 아니라 각종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이뤄지며 수업일수를 지난 해 9일에서 10일로 늘려 학생들이 중국을 더 많이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학생들은 10일간의 연수를 마치고 2천여 년의 역사가 깃든 선양(瀋陽)으로 2박3일간의 현지견학에 참여하게 된다.

현재 파주시는 중국어 연수에 참여할 학생 16명과 인솔교사 1명을 모집하고 있으며 신청 기간은 6월1일부터 6월9일까지다. 신청은 파주시 총무과 교류협력팀으로 우편접수 혹은 직접 방문 제출해야한다. 해당 서식은 파주시 홈페이지(뉴스소식➤새소식란)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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