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국제뉴스) 황재윤 기자 = 창원대학교는 15일 동백관 4층 창업지원공간에서 '창업지원단 개소식'을 가졌다.
올해 경남 유일의 창업선도대학 선정에 따라 이날 창업지원단 개소식 행사가 열리게 됐다.
창업지원단은 청년창업을 촉진하고 실리콘밸리와 같은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예비 기술 창업자육성과 창업교육 패키지 지원 등 창업전반에 걸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이날 개소식과 함께 창업아이템사업화 참여업체(19개 업체)와 창업보육센터 업체(3개 업체), 창업동아리(17팀) 학생들의 성과물 전시회와 성과보고회가 열렸다.
또 창원대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대표자협의회가 5000만원의 대학발전기금을 기탁했다.
이 발전기금은 대학의 산학협력 증진을 위해 창업보육센터 입주 및 졸업기업들이 조성했다.
21개 기업이 입주한 창원대 창업보육센터는 지역 기술창업의 메카로서 창업지원에서부터 입주 업체에 대한 기술개발 지원, 마케팅 지원, 기술 공유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창업지원단 윤태호 단장은 "경남의 중심에 있는 창원대에서 청년들의 창업아이디어가 사업화에 성공할 수 있도록 (창업지원단을 중심으로) 지역 청년들의 창업을 지원하고, 개인의 역량이 마음껏 발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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